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최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네이버와 함께 ‘제13차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혁용 회장, 안덕근 네이버 한의콘텐츠제휴 운영위원장, 이마성 홍보위원장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문과목별 54명의 신규 네이버 상담한의사가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 지식과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한의협은 지난 2008년부터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지식iN에서 8개 전문과목별로 한의약적 건강증진 방법과 질환별 치료에 대한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의협은 네이버 의료상담 제휴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한의약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의협은 지난달 성공리에 개최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한의진료소를 오픈해 선수단과 취재진, 방문객 등 대국민에게 한의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한의협 관계자는 “한의과를 찾는 세계 각국 선수들과 임원들, 스포츠 외교사절들의 재진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한의치료의 인기가 높았다”며 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에서 한의과 진료실을 운영해 선수들과 국민들에게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