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 개설
2015.05.27 14:23 댓글쓰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황금사과한의원(대표원장 나영철)이 최근 ‘갱년기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클리닉에서는 폐경 이후 여성뿐 아니라 40대 이후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검사는 문진과 진맥을 기본으로 맥파검사와 산화질소측정, 호르몬수치검사 등을 실시하고, 추가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의료기관을 통한 검사도 병행한다.

 

그 후 증상에 따라 탕약과 오행약침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탕약으로 사용되는 ‘황춘탕(黃春湯)’은 심신안정은 물론 호르몬의 기능을 복원시키고 허열과 심화(화병)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또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을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의 원리인 ‘수승화강’을 복원시켜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들을 안정화시키는데 좋다.

 

탕약은 한약재를 끓여서 약재의 성분을 뽑아내는 방법 대신 한약재에 살아있는 특수 균주를 투입해 약재를 나노입자 처럼 미세하게 분해시킨 후 약재성분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그렇다 보니 끓이는 과정이 없으면서도 훨씬 월등한 약효성분 추출이 가능하고, 흡수율을 높여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황금사과한의원 나영철 대표원장은 “갱년기를 잘 치료해야, 노년의 건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갱년기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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