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부속 한의원 '한방愛(애)' 이어 계속 확대
경기도한의사協 “도내 지자체에 부속 한의원 개설 추진”
2017.04.24 12:35 댓글쓰기

경기도한의사협회가 안양시청에 이어 도내 다른 지자체 청사에 부속 한의원을 추가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각 지부에서 개별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왔지만 본격적으로 경기도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부속 한의원 개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재 화성시는 의무실과 함께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수원시의 경우 보건소에 한방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부속 한의원이 생긴 것은 안양 한방愛(애)가 처음이다.
 

안양시청 직원들을 위한 한의원 '한방愛(애)'는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있다.
 

한방愛(애)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하는데 오직 시 소속 공무원 약 2300명이 이용하게 되는데 이는 시청 직원들만을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시청 측은 하루에 최대 30여명에 대해 치료와 진료, 건강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한의사협회는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부속 한의원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한방愛(애) 개원 건은 안양시청과 한의사협회안양지부 간 협약이었지만 앞으로는 경기도한의사협회에서도 지자체 부속 한의원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경기도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청사 내 부속 한의원 개원 계획을 세우고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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