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 우려' 표명
'현대 한의학적 근거·상식과도 맞지 않아'
2017.04.30 12:41 댓글쓰기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최근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일명 안아키)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당부했다.
 
한의학회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의사가 운영 중인 안아키 카페의 극단적인 건강관리 방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는 현대 한의학적 근거 및 상식과는 전혀 맞지 않다"고 밝혔.
 
한의학회에 따르면 해당 카페나 한의사는 단순히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 양방화학약품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선을 넘어 의학상식에 근거한 일반적인 치료법까지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회는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상식적인 한방진료의 근거와 지침을 만들어 비상식적이고 극단적인 일부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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