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이상훈,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가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연례회의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통의학대학의 세계의과대학 목록 배제와 관련된 안건이 다뤄졌다.
현재 세계의과대학목록(WDMS)에 등재된 전통의학대학은 총 34개(중국 29개, 기타 5개)로 기존에 등재됐던 국내 한의과대학은 전부 누락됐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경과와 현황을 토대로 각 소속 대학의 지지와 의견을 모아 성명서를 작성하고 이를 세계의학교육연합회와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 부서에 공식 전달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