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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정·불량 및 독성 한약재 유통에 대한 함동점검을 실시한다.
05년 국정감사 및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위조·변조가 우려되는 녹용을 비롯해 부정·불량 한약재 및 독성한약재 등 한약재시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식약청 및 시·도 약사감시원 160여명이 동원돼 전국 주요 한약재시장의 한약재 판매없소 및 약초상, 건강원 등 일반업소에 대해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 비규격품의 유통 및 독성한약재의 무분별한 판매가 집중점검 대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는 관할지방청에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