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건의
2006.10.12 12:20 댓글쓰기
국립대에 설치 예정인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놓고 지역 자치단체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남도의회는 1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상대학교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도의회는 "정부가 200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의학전문대학원은 96년이후 꾸준히 한의대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경상대가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대한한의사협회도 올해초 보건복지부에 경상대를 적합한 대학으로 추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또 "경남이 인구 320만명의 광역자치단체이면서도 유일하게 한의대와 약대가 없다"며 "한방의료 수요 충족과 함께 한의학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남이 생명과학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설치를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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