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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3일 '2007년 중풍 브랜드 강화 선언식'을 진행했다.
병원은 올 한 해 중점 10대 사업을 발표하며 "한방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중풍 전문 치료병원'이라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전한방병원은 1982년 개원한 150여 병상 규모의 대학부속한방병원으로 중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병원는 그동안 중풍 및 척추 관절 진료를 특성화, 병원의 입지를 확대시켜왔다.
병원은 '중풍전문'은 향후 한방의학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만큼 치밀하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준비, 병원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다.
세부 계획은 내달 중순까지 마무리되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병원은 '친절운동',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개선', '서로 배려하는 병원 문화'를 10대 중점사업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