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대 경쟁률 평균 4:1 넘어
2006.12.28 02:53 댓글쓰기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한의대의 경쟁률은 대부분 4: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지대 한의예과는 48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16.0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세명대 10.6:1, 원광대(다군) 8.87:1, 경원대 8.13:1, 동국대(다군) 7.50: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희대는 분할 모집,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경희대(가군)의 경우에는 61명 모집에 129명 지원해 2.1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군은 20명 모집에 148명 지원, 7.40:1로 집계됐다.

또 대구한의대의 경우에는 1천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한의대의 인기를 반증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는 가군 520명 모집 인원에 1908명이 지원했으며 나군 361명 모집에 1655명이 지원했다.

이 밖에 대전대 5.00:1, 동의대 4.19: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한의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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