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전세계적으로 96만명 접종
23일 기준 집계, 중국·러시아 자국산 포함 글로벌 총 200만명
2020.12.23 10: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현재 전세계 6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가운데 지금까지 220만명이 넘는 인구가 백신을 맞았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서구권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은 약 96만명이 접종을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14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부터 21일까지 61만 41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두 번째로 승인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도 22일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백신 접종 인구는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보다 먼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영국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50만명, 1만7000여 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이스라엘도 지난 9일 화이자 백신을 배송받아 지금까지 약 3만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임상시험이 모두 끝나기도 전에 지난 7월과 8월 자국산 백신을 등록하고 접종을 시작했다.

23일까지 중국에서는 65만명, 러시아에서는 44만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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