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포비르, HBeAg(-) 간염 효과적
1999.12.31 15:37 댓글쓰기
e항체(HBeAg-)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48주간 아데포비르(adefovir dipivoxil) 투여는 효과적이라고 NEJM지에 발표됐다.

그리스 헨리 두난트병원, 캐나다 토론토대학 등의 연구진은 HBeAg 음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방식으로 2:1로 나눠 1일1회 아데포비르 디피복실 10mg 또는 위약을 48주간 투여해 조직학적 개선도를 평가했다.

48주째에 간 생검 검체를 분석한 결과, 아데포비르 투여군의 64%에서 조직학적 개선이 나타나 위약대조군 3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혈청 DNA 농도가 400 copies/mL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는 아데포비르 투여군에서는 51%인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0%였다.

HBV DNA 농도 로그치의 평균 감소폭은 아데포비를 투여군이 위약대조군에서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알라닌 트랜스퍼레이즈 농도는 48주째에 아데포비르 투여군 72%, 위약대조군의 29%에서 정상화됐으며, 아데포비르 저항성과 관련된 HBV 폴리머레이즈 변이는 없었다. 또 아데포비르의 안전성은 위약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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