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 항전간약 복용환자에 유익
1970.01.01 17:34 댓글쓰기
비타민B 보급제가 항전간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마커(marker) 상승을 일부 억제할 수 있다고 Epilepsy Research지에 발표됐다.

노르웨이의 로가랜드 센트럴 병원의 테르제 애페랜드 박사는 비타민B 보급제가 항전간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내피 활성 및 지질 과산화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했다.

항전간약을 복용하는 33명을 대상으로 1일 엽산 0.4mg, 피리독신 120mg, 리보플라빈 75mg을 30일간 투여한 결과 임상대상자중 23명은 공복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았고 10명은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상승했다.

1개월간 비타민B를 투여한 결과 혈청 엽산 농도와 인산 피리독살 농도는 증가했고 공복 또는 메치오닌 로드(methionine load) 후의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각각 36%, 26% 감소했다.

또한 세포간 세포 부착 분자는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E-selection에서 감소한 경향이 발견됐다.

예상과는 달리 혈관세포 부착 분자는 비타민B 보급제 투여후 증가했으며 지질 과산화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공복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으면서 항전간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P-selection과 von Willebrand factor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어 심혈관계 위험이 높다고 결론졌다. Source: Epilepsy Research 2002;51: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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