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대한약사회장 조찬휘 후보 당선
유효투표 1만7365표 중 9525표 얻어 연임
2015.12.11 07:21 댓글쓰기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66) 후보가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선거 개표에서 조 후보가 유효 투표수 1만7365표 가운데 득표율 54.9%인 9525표 얻어 당선됐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30,220명 가운데 18,094명이 투표에 참가해 5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조 당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지난 37대 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3년간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집행부 대 반 집행부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조 당선인 체제 아래 인사, 회계 운영 미숙 등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약사회 운영에 숙제를 남겼다.

 

조 당선인 역시 당선소감에서 "개혁을 통해 약사사회 안에서 불협화음과 잡음이 일지 않는 깨끗하고 말끔한 모습의 대내적 약사 위상을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차등수가 문제해결, PM2000 적정결정 취소에 대한 법적·행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회무 연속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37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총 2만6984명의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해 63.0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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