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6번째 전문약사 116명 최종 합격
130명 응시 7개분과 시험
2015.11.24 14:44 댓글쓰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주관 하에 시행된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 올해로 6번째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1월 7일(토)에 실시됐던 제6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130명이 응시, 최종 116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은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7개 분과로 치뤄졌다.


특히 합격자는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메리놀병원 ▲강릉아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나왔다.


또한 올해는 영양약료에서 가장 많은 총 3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는 작년 8월부터 집중영양치료료 팀수가가 신설되면서 병원에서 영양약료 분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병원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약사들 사이에 전문약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을 알 수 있다"며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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