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약국에서도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스마트카드, 약학정보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티머니 판매, 충전, 결제, 환불 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약국에서 티머니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약국전용 멤버십 티머니 서비스까지 도입한다.

이를 통해 약국은 앞서 문제로 여겨졌던 카드수수료 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 및 유사업종 대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국의 티머니 결제는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스마트카드와 연계해 약국에서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