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 추진
약사회, 반품 처리 105개사·협조 39개사 참여
2015.08.28 09:29 댓글쓰기

대한약사회가 지역약사회가 주관이 되는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반품사업은 각 제약사별 반품 지침과 상시 반품 운영 여부 등에 따라 반품이 가능한 곳과 어려운 곳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상시 반품 업무를 이행하는 제약사가 증가하고 있어 대한약사회에서 제약사에 일괄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을 다소 변화한 것이다.


이에 상시 반품을 처리하는 제약사는 CMG제약·JW중외제약·LG생명과학·SK케미칼· 광동제약 을 비롯한 105개사로 확인됐으며, 건일제약, 넥스팜코리아, 명인제약, 삼아제약, 삼일제약 등 39개사가 반품사업 협조가 가능한 것으로 분류됐다.


김영희 불용재고의약품 대책단장은 “과중한 업무로 일괄 반품처리가 어려울 경우 2015년도 협조 제약사인 39개사에 대한 반품을 먼저 처리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약사회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품목록을 작성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 제약사별 반품 지침을 조사해 지역약사회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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