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이달 25일 춘계학술대회
'중증만성질환 개선 위한 전문약사 역할' 논의
2015.07.20 08:51 댓글쓰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7월 25일(토)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을 주제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항응고약물 사용 환자, 순환기계질환자, 소아 천식 및 아토피 질환, 만성신부전 환자 등 중증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약물요법과 병원약사 역할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 번째 심포지엄은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좌장 : 김영주 부회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이정연 교수의 ‘입원환자의 항응고 약물요법 관리’를 주제로 시작된다.

 

폐색전증,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들에게 동맥경화를 억제하여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투여되는 항응고 약물의 종류와 관리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2부(좌장 : 한옥연 부회장)는 ‘병원약학분과협의회 활동 현황’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협의체’, ‘연구 및 학술 활동’ 등이 소개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위원회와는 별도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조직체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대비해서 오는 8월 중순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중증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안전한 약물서비스 제공하려면 질환별 전문약사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병원약사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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