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사랑 실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실천, 가족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주일 중 하루라도 정시퇴근을 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자는 취지다.
향후 약사회는 전국 2만1000여개 약국에서 포스터와 POP, 약봉투 및 영수증 등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사랑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