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대상 안전상비약 교육수입 2년간 '7억'
약사회, 2012년 10월~2014년 9월까지 총 2만3,722명 대상 실시
2014.10.02 20:00 댓글쓰기

대한약사회가 편의점 등 24시간 점포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을 통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 9월까지 1인당 3만원씩 총 7억1,166만원의 교육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현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을 수료한 점포주는 총 2만3,722명으로 지난 2012년 62회 교육을 통해 1만8,239명, 2013년도 41회 교육에 3,386명,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24회 교육에 2,097명이다.

 

교육은 올 연말까지 6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안전상비약 판매를 원하는 24시간 점포주들 신청에 따라 내년에도 지속될 계획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은 안전상비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하루 4시간 교육을 1회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수익을 남기기 위한 사업이 아니다”며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매년 연말에 교육 운영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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