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제약사 유통비용 적정여부 토론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개최
2014.08.07 10:28 댓글쓰기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원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현행 의약품 유통비용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점을 점검한다.

 

협회는 적정 유통비용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사 유통비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공개 토론의 장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 협회는 제약계의 전반적인 의약품 유통비용 점감(漸減) 추세를 진단하고, 유통협회를 비롯한 제약협회, 약사회 등 유관단체 입장과 기관, 국회, 언론 등의 견해를 통해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유통비용의 현실화를 위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유통협회가 산출한 유통비용 원가 8.8%에 턱없이 부족한 유통비용을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금융비용 1.8%와 카드수수료 2%내외가 기본적으로 유통비용에서 지급되고 있는 한국의 유통시스템 상황과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인경 가천대 명예교수가 ‘의약품 유통업체의 유통비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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