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약대생, 2년연속 SCI 논문 게재
구본근 학생, 작년 1편 이어 올해 2편 수록
2014.01.02 12:24 댓글쓰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약학과 4학년 구본근(22) 학생[사진 맨 좌측]이 2편의 논문을 SCI 등재 저널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가천대에 따르면 대학생의 노력으로는 국제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기가 매우 어렵고, 사례가 드문데 구본근 학생은 제1저자로 작년 2월 Bioresource Technology(Impact Factor : 4.989)에 이어 올해 또 다시 2편 등 총 3편의 논문을 게재하게 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게재될 2개의 논문은 '바실루스 세레우스 GU-02 균이 생산하는 호알카리성 키토산아제의 특성연구'로 'Journal of Bioscienc eand Bioenginnering'에 게재 예정이며 '바실루스 투린지엔시스: 감마-싸이클로 덱스트린 특이생산 균주'는 'Carbohydrate Research'에 실리게 된다.
 

구본근 학생은 가천대 생명과학과 박제권 교수 지도 아래 많은 미생물 종들 중 키토산 분해활성과 감마-싸이클로 덱스트린만 특이적으로 생산하는 균주를 분리해 이들 신규 종의 미생물 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구본근 학생은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과학자가 되고 싶다. 학부생에게 자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제권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논문은 약 한 달 후 게재될 예정이며, 인터넷에는 이미 공개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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