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교수 등 1030명 '박근혜 후보 지지'
13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서 성명 발표
2012.12.13 17:27 댓글쓰기

약학대학 교수 등 약계 인사 1030명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명희 약사 등 1030명은 지지성명에서 "우리가 지지를 선언한 이유는 청렴성과 강직성은 물론 신뢰와 원칙을 존중하는 정치철학 때문"이라며 "성명을 발표하기전까지 국내외 보건의료 상황과 건강보험 재정 실태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했고, 공약도 철저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냉철하고 과학적인 판단으로 국정운영에 임하는 동시에 따뜻한 마음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약계 인사들은 "박 후보는 6년제 약학대학생이 졸업해 사회에 진출할 때 약사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진정성이 있다"며 "그의 보건의료정책과 의약품 정책에 동의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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