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광섭 부장, 병원약사회장 도전
27일 출마 선언, '학연·지연 등 타파 대통합 이루겠다'
2012.09.27 20:00 댓글쓰기

건국대학교병원 이광섭 약제부장[사진]이 제22대 병원약사회 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광섭 약제부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광섭 부장은 “병원약사가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 배경을 전했다.

 

이어 임상약제업무의 수가 신설 및 기존 수가 현실화, 중소병원 회원들을 위한 정책 등과 같은 현안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보건의료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기초로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병원약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연, 지연을 적극적으로 타파하고 지부와 소통을 시도해 소속감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병원약사 사회의 대통합 의지를 내비쳤다.

 

이광섭 후보는 중앙대학교 약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약제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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