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청구 자료정리로 약국가 분주
2000.09.14 13:07 댓글쓰기
의료보험 EDI청구기능 보강된 약국관리프로그램이 속속 출시되자 약국가는 그간 미뤄왔던 처방조제 데이터 정리로 분주하다.

개국가에 따르면 지난주 대한약사회의 팜메니저 2000, 메디다스의 엣팜멤버쉽 등 대부분의 약국용 프로그램에 EDI청구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의보청구를 하기위해 추석연휴 동안에도 자료 정리로 부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이 청구일을 앞당기려는 이유는 현재 약국들이 분업이후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빠른시일내 의약품 사입등을 위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

이에따라 전산업체들도 의료보험 청구용 데이터 정리에 관련한 문의와 A/S를 위해 인력을 풀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동네약국들은 8월 1달간 처방전 접수건수가 1백여건 불과한 곳이 많아 처방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극명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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