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약, 상용약외 대체조제 자유화 촉구
2000.09.13 11:49 댓글쓰기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전영구)는 의약분업 실행과 관련 상용약 이외의 의약품에 대해 대체조제를 완전자유화해야 한다는 내용 등 16개항의 요구사항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송파구약 전영구회장은 지난 8일 복지부를 방문, 지역협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상용처방약 이외의 의약품에 대해 대체조제시 환자에게 통지하거나 의사에게 사후 통보하는 현행제도를 폐지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회장은 또 제약회사에서 생산한 포장단위 판매를 완전 자율하고 약사의 의약품 판매시 약사의 조언을 합법화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어 모든 주사제를 분업대상에 포함시키고 주사제 처방전을 별도로 발행하여 선진국과 같이 주사소설치를 입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의료기관 80%폐업시 직접조제 허용 ▲약국 조제수가 현실화 ▲처방전 2매발행 위반시 삼진아웃 적용 ▲약대 6년제 조속시행 ▲공중보건약사제 도입 등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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