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2,3호점 오픈
2000.08.09 00:29 댓글쓰기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2호 센트럴시티점과 3호 이대점이 최근 연속 오픈됐다.

드럭스토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일제당 HBC사업부는 지난 7일 강남고속터미날옆 센트럴시티 건물지하에 올리브영 2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8일에는 이화여자대학과 이대전철역 사이에 3호점을 개설했다.

이에따라 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올리브영 1호점인 신사점을 포함 총 3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올리브영 2호 센트럴시티점은 총 100평 규모로 창고면적을 제외한 전체매장 70평으로 약국(대표 김나영 약사)은 15평 규모다.

3호 이대점은 총 50평 규모로 약국(대표 장미라 약사)은 전체매장의 1/10수준인 5평 크기.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2, 3호점도 1호점과 마찬가지로 안테나숍으로 운영되며 화장품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추진 계획과 관련, "구체적인 매장 확대 계획은 수립되어 있지않지만 일단 올 연말까지 서울지역에 1~2개 정도의 점포를 더 운영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 물류, 전산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아 보완수정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가맹점 모집은 올 연말 이후에나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제당은 올리브영 1호점인 신사점에 대해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운영여건 및 교차구매율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