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두드리자 받아치는 약사회
2011.04.10 00:05 댓글쓰기
대한약사회는 8일 의약품 약국외 판매 주장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국회의원실에 전달했다.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지난 6일 국회의원들에게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요구에 대한 입장과 이후 입법과제와 관련, 입장을 확인하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바 있어 다시금 대립각 구도가 형성됐다.

이 의견서에서 대한약사회는 “우리나라는 국가차원에서 일정한 규제를 통해 의약품을 관리하고 있으며 의약품 접근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환경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약품에 대한 모든 관리는 약사가 하고 있는 약국이 가장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고 리필제 도입 등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해당 지역 의원들에게 의약품 약국외 판매 부당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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