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카운터약국 3진 아웃제 도입'
2011.09.01 03:45 댓글쓰기
지난 2년 반 동안에도 약사감시를 통해 적발된 약국만 400곳이 넘는 등 약국에 종사하는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및 조제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식약청에서 제출한 '2009~2011 상반기까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점검실적'을 분석 결과를 발표. 그 결과 2009년 181곳, 2010년 150곳에 이어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83곳의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하는 등 총 414건이 적발.

최경희 의원은 "의약품 판매처와 취급자를 약국과 전문가인 약사로 제한하는 것은 의약품을 잘못 취급할 경우 환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가 3번 적발되면 약국 개설허가를 취소시키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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