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사법 개정 반대 100만 서명서' 전달
2011.08.18 03:44 댓글쓰기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오늘(18일) 보건복지부에 약사법 개정 반대를 위한 100만 국민 서명서를 전달한다.

약사회는 이날 12시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약사법 개정을 ‘개악’이라고 표현하며 결의를 다졌다.[사진 上 복지부에 전달될 서명서. 下 출정식]

약사회는 지난 17일까지 약 2주 기간 동안 총 100만1173장의 서명서를 접수받았다.

이번에 취합된 100만인 서명은 복지부 뿐만 아니라 국회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복사 및 스캔 작업이 이뤄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서명작업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쉽지 않았다”며 “국민과 회원이 바라는 국민건강 및 약사직능을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구 회장은 “100만명의 서명이 이뤄진 만큼 국민들도 우리와 뜻을 함께 했다”며 “반드시 약사들의 직능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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