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약사 납치ㆍ살해 용의자 검거
2010.07.23 09:12 댓글쓰기
실종된지 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약사 한모씨의 납치ㆍ살해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한씨의 집에서 불과 50m 떨어진 중국집 배달원들로 오늘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중국집에서 체포됐다.

체포된 이모씨와 신모씨는 강도와 성폭행으로 각각 4년, 4년 6개월간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으며 출소한지 1년도 안 돼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숨진 한씨가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납치된 뒤 30분 안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이들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CCTV 화면 등 여러 정황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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