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의원 '법인약국, 국회 상정 저지'
2014.02.20 17:55 댓글쓰기

최근 약사회가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민주당)이 약사회에 적극 힘을 실어주겠다는 입장을 피력. 

 

20일 서울시약사회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이목희 의원은 “법인약국이 들어오면 동네약국은 없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값은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법인약국 도입 사례를 봤을 때 약국 종사자 고용은 줄어들게 돼 있다. 결국 거대 재벌이 모두 쓸어가는 것”이라고 비판.

 

그는 이어 “법 상정에 있어 국회 여야 간사 합의가 있어야 한다. 저는 야당 간사다. 제 동의 없이 법안은 상정될 수 없다”며 저지 의사를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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