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병원, 최종 부도…채무 600억대
의료진 보강 등 기업회생 절차 추진
2015.08.06 09:04 댓글쓰기

포항선린병원이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다.

 

표항선린병원은 지난달 31일 산업은행에서 돌아온 어음 8억원을 막지 못했으며 이어 8월3일 오후 당좌거래가 중지돼 사실상 최종 부도처리 됐다고 밝혔다.

 

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부도 후 법정관리 신청을 의결했다. 병원 채무액은 이번에 도래된 어음 8억원을 포함해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설명회를 열고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의료진을 보강해 병원 경영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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