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시약, 약사법개정 합의안 찬반투표
2000.11.21 13:19 댓글쓰기
대전시약사회에 이어 서울시약사회와 인천시약시회가 의약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문재빈)는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11.11 의약정합의안과 관련한 찬반투표를 24개분회별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약은 이번 투표를 통해 의약정 합의안과 약사 1인 조제건수제한 등 두가지 사안에 대해 찬반을 묻기로 했다.

개표결과는 24일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이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투표는 약투위가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강행되는 것이어서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시약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번 분회장회의때 대약이 투표를 하지 않으면 서울시만이라도 투표를 하기로 하고 모든 문제를 문재빈회장에 위임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약사회도 21일 분회장 상임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의약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21,22일 양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시약은 분회별로 실시한 투표함을 23일 정오까지 지부에 통보해 도착이 완료되는대로 개표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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