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지멘스, 차세대 초음파 카테터 개발 협력
다양한 심장질환 치료 시술 사용…정밀성·효율성 강화
2025.11.21 11:33 댓글쓰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매개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스톤사이언티픽과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심장 내 초음파 카테터(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진단 장비를 통해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시술에서 정밀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동 개발되는 ICE 카테터는 좌심방이 폐색술, 전기장 절제술, 그리고 이 둘을 병합한 파라왓치 시술 등 다양한 심장질환 치료 시술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해당 카테터 상용화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왓치맨(Watchman) 장치 도입 병원 확대와 시장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왓치맨은 좌심방이 내에 위치한 충수를 폐색해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이식형 의료기기다.


보스톤사이언티픽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왓치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억1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심장사업 부문 내 핵심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미국 내에서는 왓치맨 이식과 파라펄스(Farapulse)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동시 시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밀한 영상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ICE 기술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왓치맨 시술은 주로 식도 초음파(TEE)를 활용해 진행돼 왔다.


그러나 새로운 4D ICE 카테터는 우심방에서 접근하며 실시간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좌심방을 직접 통과하지 않고도 장치 가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시술 접근 방식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협업 외에도 스트라이커와 신경혈관 로봇수술 시스템 개발, 메드트로닉과 척추 수술용 영상기술 제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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