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RSNA 2023 참가···AI 접목 등 최신 기능 선봬
최첨단 영상 진단장비와 세계 최고 IT기술 활용 편의성 개선 제품 소개
2023.12.04 19:39 댓글쓰기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뉴로로지카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 2023(RSNA 2023)에 참가해 영상의학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관련 기존 보유 기술을 영상의학과 접목한 기능을 선보이며 참가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카메라 기술을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 도입, 방사선사 촬영 워크플로를 개선시키는 AI 촬영보조 솔루션을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흉부 소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감지해주는 디지털 엑스레이용 AI 진단보조기능으로 관상동맥석회화 검출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은 AI를 접목한 영상 진단장비와 앞선 IT기술을 활용해 영상 화질 개선과 사용 편의성 및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글로벌 의료진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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