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 비급여 사용 가능"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지정···"금년 7월부터 적용"
2023.06.26 14:40 댓글쓰기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돼 오는 7월부터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옥사이리스는 약 3년 간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내독소 및 사이토카인 제거를 위한 치료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기존 기술과 비교한 임상 결과가 있고 사용 목적이 특정된 경우 및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은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옥사이리스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임광혁 대표는 “이번 옥사이리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확정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리얼 월드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옥사이리스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 근거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