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등 공공의료원 4곳 '뉴로핏 아쿠아' 공급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
2022.08.30 09:41 댓글쓰기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이 국내 공공의료원 4곳에 뇌(腦)  영상 분석 주력 제품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로핏이 공급한 제품은 퇴행성 뇌질환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지원이 기반이 됐다. 공공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AI 기술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신경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임상으로 확인한 분석 실패율이 0% 수준으로 높은 분석 정확성을 보여준다.


현재 뉴로핏 아쿠아는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및 대형병원과 공동으로 시판 후 임상을 진행 중이며, 회사는 향후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빈준길 대표는 “글로벌 노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로 뇌질환 조기 진단 보조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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