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 '슈퍼브레인' 시범사업
대한노인회와 스마트 경로당 업무협약 체결
2022.05.26 05:02 댓글쓰기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이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 지회와 스마트 경로당과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 '슈퍼브레인'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 지회는 소속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12주간 슈퍼브레인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경로당 어르신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슈퍼브레인을 비롯해 영양교육, 운동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임상까지 마친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인지 학습과 혈관 위험 인자 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50여개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대학병원, 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익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시설이 축소 운영되면서 노인 인지 기능이 약화되고 우울감이 상승했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치 못한 노인들이 스마트 관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홍기 로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슈퍼브레인은 고령층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흥미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번 스마트 경로당 시범사업으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 노후 생활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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