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 특구 차별화'
이달 20일 '육성 전략' 마련 기념행사 진행
2019.08.21 10: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특구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과기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경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구 육성 전략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허성곤 김해시장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인사말, 추진전략 발표, 의생명기업 투자협약식,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특구로 지정된 김해시는 웰바이오도시 김해 구축이란 비전 아래 웰빙도시, 의생명 허브도시, 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세웠다.
 

인제대학교 한진 교수는 전략 보고회에서 "인제대와 부속 5개 백병원의 유망 연구성과와 인적, 물적 인프라 및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전국 강소연구개발특구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바이오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로 창업 100개 및 일자리 370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원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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