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헬스맥스-메디에이지, 업무협약 체결
2018.11.28 15: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유전자 융합 분석 서비스에 필수적인 표현형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영양 및 운동 가이드 등을 제공받게 됨으로써 대사증후군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 신상철‧이민섭)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회사 ㈜헬스맥스(대표 이상호)는 28일 ‘유전자 융합분석 토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EDGC와 메디에이지는 사업제휴를 통해 유전자 융합 분석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서비스에 나선 상태였다. 이번에 추가로 헬스맥스와의 협약을 맺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유전자 융합분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사용자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유헬스존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재측정하고 이를 근거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추가적인 유전자 융합 건강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DGC 신상철 대표는 “이번 제휴는 유헬스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각 사가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해외채널을 통해 유전자 융합 분석 서비스 및 유헬스존 사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DGC는 2013년 이원의료재단과 DIAGNOMICS사가 인천 송도 경제 자유구역에 설립한 한미합작법인으로 다년 간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투미(gene2me)’, ‘진투미 플러스(gene2me Plus)’, ‘마이아이진(myeyegene)’등의 다양한 유전자 분석 제품을 통해 소비자 유전체 시장에서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메디에이지와 사업제휴를 맺고 유전형과 표현형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마이젠 플랜(My Gen Plan)’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헬스맥스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 헬스케어 부스를 설치, 사용자들이 건강검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사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한다.


보건소, 주민센터, 사업장 등 전국 100여 개소에 유헬스존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400여 개소에 대한 추가 계약을 완료했고, 2020년까지 1000여 개소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헬스빅데이터와 헬스분석엔진을 통한 개인 건강 정도를 알 수 있는 생체나이 및 영양 운동 등의 맞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텔로에이지, EDGC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융합분석 서비스(마이젠 플랜)를 의료기관 대상에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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