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은 줄고 각종 행사는 참여해야겠고…
2014.05.13 11:55 댓글쓰기

매년 상반기마다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와 각종 춘계학술대회 등이 열리고 있지만, 경기불황의 여파로 부스 참여에 대한 업체들의 부담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전언.

 

A사 마케팅부서 관계자는 “한정된 마케팅 비용을 내실 있게 활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으나, 이마저도 영업사원들 의견을 반영하다 보면 단번에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

 

B사 관계자 역시 “경쟁사가 참가할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진다. 그렇다고 우리만 빠질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라며 “더욱이 춘계학술대회는 지방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 숙박비까지 포함하면 부수적인 비용까지 발생한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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