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리타께사, 인공치아 제작시스템 개발
2002.12.09 09:08 댓글쓰기
일본의 치과 관련 전문업체가 인공치아 제작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9일 일본 쥬니치신문에 따르면 최근 나고야시 소재 노리타께 덴탈 서플라이사는 스웨덴 치과재료 메이커인 노벨 바이오케어사와 공동으로 세라믹 인공치아 제작시스템 개발을 완료, 지난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치과병원에서 제작한 치아모형을 CAD를 이용해 데이터로 변환시킨 후 이를 바이오 케어사로 보내면 스웨덴 현지 공장에서 인공치아의 기초가 되는 고강도 파인세라믹 프레임을 제작해 일본에 발송한다.

이후 다시 노리타께가 개발한 100% 세라믹재료인 '세라비안'을 표면처리해 완성시키는 형태이다.

쥬니치신문은 "인공치아 제작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인공치아는 금속프레임을 사용한 인공치아보다 단시간에 시술이 끝나고 세라믹만을 사용해 금속 알레르기 우려도 없다"며 "천연치아와 거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의 자연미가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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