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 의료용 S/W '1백만불 수출탑' 수상
2002.12.02 03:16 댓글쓰기
PACS 전문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www.mediface.com)는 최근 제3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무엇보다 메디페이스의 백만불 수출탑 수상은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프트웨어 제조판매를 통해 백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메디페이스가 해외시장에 자사의 PACS 제품을 수출한 것은 지난 99년 부터다.

수출 초기에는 미국 시장 등에 임상테스트 수준의 미니 PACS를 공급했지만 해외 시장의 수요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면서 올해에는 지난 9월 미국 뉴욕대학병원에 Full PACS를 공급하는 등 소프트웨어만으로 2백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메디페이스는 지금까지 미국 현지 24곳을 비롯해 전세계 5개국 65개 병원에 PACS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 10월 IHE에서 세계 표준 규격과의 완벽한 호환성, 보안성에 대한 검증을 받은 등 객관적인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확보한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선주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메디페이스 제품이 강력한 세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경쟁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향후 영업망과 제품개발을 강화해 수출실적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는 현재 11개의 전 세계 영업네트워크를 21개 수준으로 늘리고, 새로운 브랜드인 'STARPACS'와 함께 의료용 3D영상 솔루션인 'Rapidia'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올해보다 500% 증가된 1천만불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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