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獨 'MEDICA 2002' 전시회 참가
2002.11.19 02:41 댓글쓰기
"메디슨, 여전히 건재하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최균재, 이승우)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2002'에 참가, 프리미엄급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 'Accuvix XQ'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슨은 오는 20∼23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메디카 전시회에서 신제품 Accuvix XQ를 포함한 10여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Accuvix XQ는 메디슨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기존 3차원 초음파 진단장치와는 차별화된 성능을 지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메디슨 3차원 초음파 진단기에서 사용하던 3D 엔진을 한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Live-3D 엔진을 최초 개발·장착해 고속도, 고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메디슨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3D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 실제와 같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3차원 초음파 영상을 보여준다.

해외사업부 권문택 본부장은 "최근 해외 전시회를 통해 확인된 세계 초음파시장의 확고한 흐름은 3D"라며 "메디슨은 3차원 초음파 진단기 기술의 세계적 리더로서 Accuvix XQ 등 3차원 프리미엄급 장비가 메디슨 발전에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본부장은 "이번 메디카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Accuvix XQ의 출시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메디카는 메디슨이 회사 위기 이후 처음 참가하는 해외 전시회로서 300억원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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