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 기록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e-Healthcare 전문기업인 ㈜유비케어는 1일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종합병원 '건강샘(www.HealthKorea.net)'을 통해 처방전을 이용해 개인의 병력, 약력을 종합관리 할 수 있는 "마이차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차트(mychart.healthkorea.net)'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서 받아온 환자보관용 원외처방전을 간단한 검색을 통해 웹에 입력하기만 하면, 자신의 질병은 물론 먹는 약에 대한 상세한 정보, 주의사항, 복약지도 등 관련질병과 약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과거와 현재의 건강기록을 누적관리 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병력, 약력, 건강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약화사고와 의료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진료를 위해 병원 방문 시 자신의 과거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은 중복진료 등을 없애 의료의 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마이차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향후 1개월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듀오백과 전동치솔, 외식상품권, 지하철정액권 등의 경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