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병원정보화 시장서 '新강자' 부상
2002.10.18 09:29 댓글쓰기
그동안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LG CNS(대표 오해진)가 개별 병원정보화 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LG CNS는 최근 PACS 전문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와 공동으로 원광대의료원에 이어 아주대의료원의 PACS 구축작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G CNS는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의료원에 심혈관 PACS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심혈관 센터를 보유한 대학병원 PACS 사업에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LG CNS는 메디페이스와 공동으로 현재 2개 대학병원 산하 총 7개 병원의 PACS 구축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올 하반기 PACS 사업 부문에서 상당한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LG CNS 이우종 상무는 "개별 병원정보화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둘수 있었던 주요인은 메디페이스 등의 의료솔루션 전문업체와 협업이 성공했고,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인력과 솔루션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PACS 사업 부문 성공의 여세를 몰아 향후 의료 스마트카드를 비롯해 OCS, EMR 등 의료사업 전반에 걸쳐 조만간 업계 선두를 목표로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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