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지호스피탈·메디링스 합병 가시화
2002.10.16 01:10 댓글쓰기
서울대병원의 의료 B2B 기업인 이지호스피탈과 메디링스가 추진해온 합병 작업이 구체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양측이 합병에는 동의한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부분에서 아직 논의가 되고 있다"고 말해 합병 추진설을 뒷받침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주내 가시적인 안이 나오고 이르면 이달 말내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자본금은 1백억원대의 국내 최대 의료 B2B회사가 되며 공동대표 형식을 갖추되 서정욱 현 이즈호스피탈 대표가 주도하는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의료 B2B 시장을 활성화하면서 보다 투명한 거래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 탄생하는 회사는 기존 서울대병원과 메디링스의 경희의료원, 이대의료원외 중소병원 대상의 B2B도 적극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병원계 B2B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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