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메디테크, 화의·법정관리 통해 회생 모색
2002.10.14 10:45 댓글쓰기
PACS 전문업체인 대성메디테크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 이봉순 대표이사를 재신임했다.

대성메디테크는 지난 8월 주거래은행으로부터 당좌거래정지 처분을 받아 부도를 선고받는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대성은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당좌거래정지에 따른 향후 처리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 결과, 화의나 법정관리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회사는 대주주인 이봉순 대표이사와 가족의 보유 주식 185만4,340주중 30만주만 남겨두고 나머지 주식은 주당 200원씩 매입,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운영자금 및 화의신청을 위한 자금으로 충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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