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스톤의료기, 표준화부문 '대통령상'
2002.10.11 10:32 댓글쓰기
(주)한국세라스톤의료기가 오는 14일 '세계표준의 날'을 맞아 사내 표준화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일 표준원 대강당에서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갖고 표준화 부문에 우수한 공을 세운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70년 10월14일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국내에서는 2000년을 국가표준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제1회 표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세라스톤의료기(대표 이창훈)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사내표준화를 통한 전자적인 품질경영 체제구축이라는 표준화 관리방침을 정하고 그동안 적그적인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제표준화기구인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2005년까지 표준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2010년까지 G7 수준의 국가표준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2005년까지 표준 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현재 1만3,091종인 국가표준을 1만8,000종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현재 10% 수준인 정부규격 통일화를 50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10년 선진 G7수준의 국가표준체제 확립을 위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국가표준 2만5,000종을 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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