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온, 독성실험등 6개 항목 '우수실험실'로 지정
2002.08.28 01:51 댓글쓰기
바이오벤처 ㈜켐온(대표 권오령, chemon.co.kr)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민간 CRO(동물시험대행전문사)로서는 처음으로 단회투여, 독성실험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GLP(우수실험실 기준)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켐온은 전임상 단계에 필요한 신약연구와 물질분석을 비롯해 약효시험, 독성시험, 성분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태.

켐온은 올연말까지 반복투여독성실험과 생식독성시험, 국소독성시험 항목에 대해서도 GLP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의학연구소장인 송시환 박사는 "식약청으로부터 GLP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정확하고 안전한 과정을 통해 객관적이고도 믿을 수 있는 시험연구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며 "오는 2003년부터 의약품 등록시 GLP에 의한 자료제출이 의무화되면 유해성 성분분석 대행이 잇따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GLP지정 기관으로 인정받은 업체 및 기관은 켐온을 비롯, 한국화학연구원, 유한양행, 동아제약, 엘지CI, 제일제당, 바이오톡스텍, 산업보건안전연구원등 총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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